김영하 작가의 책을 얼마전에 읽었습니다. 여행의 이유라는 책이었는데, 산문집이라서 그런지 저에게 있어서 그리 재미있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 ‘너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이정도로만 읽혔습니다. 풍산자 필수유형 수학 하 답지가 아래에 있습니다/
그래도 그런건 좋았습니다. 가르치려고 하지 않은 점이 좋았어요. 그냥 본인 생각을 덤덤하게 이야기 하는것이 좋더라구요. 문한적 지식이 많다보니 그리스로마 신화를 이용해서 설명하는 것도 좋았구요. 여행을할때는 노바디가 된다는것 그게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바디로서의 여행이 좋은데, 저는 아마도 노바디 여행은 이제 불가능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냐면 가족이 있기 때문이죠. 나를 인식하고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면 절대 노바디가 될 수 없기 때문이져.